국리민복 기초로 국민적 합의와 공감대 형성해야

  • No : 2347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9-01-08 10:14:29

국리민복 기초로 국민적 합의와 공감대 형성해야

전인범 한국자유총연맹 부총재, 전 육군 특전사령관


2019년 새해에도 한반도는 나라 안팎의 많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우리 국민은 오랜 역사를 통해 온갖 어려움과 난관을 극복하고 지금의 대한민국을 이루어냈다. 그리고 그 연속선상에서 바라보건데, 기해년 또한 전 국민의 일치단결과 지혜가 꼭 필요한 해이다.


먼저 국내적으로는 여러가지 정책적 현안과 계층·정파간 갈등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해야 한다. 국외적으로도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 강대국들의 정세가 자국의 이해관계에 따라 더욱 복잡다단하게 전개되고 있는 상황이다.


양보와 타협으로 모두가 상생하는 공존의 터 만들어야
본질적으로 계층간, 세대간, 정파간의 생각과 가치는 각 개인과 집단의 살아온 환경과 여건 속에서 오랫동안의 직·간접적인 경험과 시간의 축적을 통해 형성된 것이기에 좀처럼 그 간격이 좁혀지기 어려운 문제이다. 서로간의 차이가 있는 생각과 가치관을 이해해주고 각자의 의견을 존중하며 양보와 타협으로 상호간의 거리를 좁혀야만 국민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공존의 삶터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공감하는 쉬운 진리이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그것의 실천과 수행은 그리 쉽지 않은 게 현실의 모습이다. 이러한 차이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공통된 현상이다. 그 가운데 특히 경제적인 문제로 인한 이해관계와 입장의 차이는 국민 전체의 인심이 나빠질 수 있게 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또한 그것이 우리 사회의 가장 눈에 띄는 적색 신호등이 될 수도 있다. 더구나 한반도 비핵화와 남북관계 발전에 있어서 정책적 대안의 시행이나 추진으로 인한 생각의 차이가 현실적인 국민경제의 문제로 연결될 때 우려는 더욱 크게 될지도 모른다.


미·중간의 경쟁과 주도권 다툼으로 인한 초강대국 둘의 불협화음은 한반도 정세를 더욱 복잡한 대내외 환경에 놓이게 하고 있다. 중국의 국가주도 무역과 일반적인 시장경제와는 확연히 다른 각종 불공정한 무역관행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는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다. 이러한 정세는 미국과 중국 시장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우리의 무역 환경을 어렵게 하고 있다. 미·중간의 경쟁과 갈등관계는 이들 양자간의 틈바구니에 놓여있는 우리에게는 커다란 부담이 아닐 수 없다. 그 외에도 한·일관계는 과거사 문제로 인해 양보할 수 없는 지점에서 더이상 움직이지 못하고 있어 여전히 양국간 관계 진전의 발목을 잡고 있다.


특히, 미국의 국내정치가 심상치 않을 것 같다. 트럼프 행정부에 대해 하원의 다수당을 점하고 있는 민주당의 공격은 점점 그 강도를 더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북관계를 견인해 온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입지가 좁아지게 되면 이는 곧 한반도 정세에 미치는 영향도 좋게 작용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국내외 상황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결국 국익창출을 목표로 최적의 대안을 도출해 내고 그것의 달성을 위해 국민적 합의와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기여하는 것이다. 즉 어떠한 경우에도 한국자유총연맹의 ‘국리민복’이라는 목표 아래 자유민주주의의 가치와 정신을 바탕으로 국가이익이라는 대의명분과 국민의 평화롭고 복된 삶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부단히 협력해야 할 일이다.


새해는 자유 민주주의 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해야 될 때
이러한 측면에서 2019년 새해의 한국자유총연맹은 자유와 민주주의에 대한 계층별 교육을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각 구성단위별로 지역과 사회의 발전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쳐 우리 사회 전반에 ‘사람의 온기’가 되살아나도록 하는데 앞장서는 한 해로 만들어 갔으면 한다. 즉 기본적으로 한국자유총연맹에 주어진 역할과 사명을 다하고, 한편으로 한국자유총연맹에 대한 국민과 국가의 기대를 꼭 이루어내는 한 해가 되도록 해야 한다.


2019년의 국내외 상황이 녹록치 않게 전개되어도 우리 국민은 극복해 나갈 것이며, 이를 위한 밑바탕에서 한국자유총연맹이 빛과 소금 같은 역할을 다해 나가자고 마음을 다잡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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