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지회 여성회에서는 매주 수요일 양 손 무겁게 시장을 보고 어르신들을 뵈러 찾아갑니다.

대단해 보이는 일은 아니지만, 어르신들께서는 일주일 내내 손꼽아 기다리시는 그 어떤 날보다 대단한 날입니다.

건강은 어떠신지, 필요하신 건 없는지 등등 때론 딸처럼, 때론 조카처럼 살갑게 다가서며 안부를 묻는 잠시나마의 시간이 어르신들께는 위로를,  회원분들께는 봉사의 기쁨과 가치를 깨닫게 해주는 시간입니다.

제주시지회에서 묵묵히 낮은 자리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마다 봉사의 손길을 행하시는 여성회 여러분들이 있기에 제주시지회가 반짝반짝 빛날 수 있습니다. 

여성회가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지지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