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지부(회장 김성덕)는 11월13일(목) 10:10 한국자유총연맹 본부 광장(자유센터 남측 광장)에서 1,500 여명의 조직간부가 참석한 가운데 '평화통일 의지 확산 결의대회'를 실시하였다.

당초 11월5일(수) 용마산폭포공원에서 실시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연기되어 금번에 실시하게된 행사가 수능시험일과 겹쳐 염려되는 점이 많았으나 다행히 장충고등학교를 비롯한 주변 학교에 전혀 영향을 주지않고 민원 발생없이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 되었다. (회원 집결시간 연장, 주변 학교의 확성기 영향 사전 점검 등 민원발생 원인 사전 점검 및 차단) 

이날 김성덕 회장은 대회사에서 "북한은 대한민국이 불변의 주적이며, 남북관계는 적대적 두 국가 관계이고 통일을 포기한다고 선언하고, 핵무력을 동원해 남조선 전 영토평정을 표명하는 등 무력을 통한 적화통일 야욕을 공개적으로 드러내고 있다."고 전제하고 "우리는 남북 분단의 현실과 고통 그리고 동족상잔의 비극을 하시도 잊어서는 안되며, 수많은 호국영령들의 생명과 바꾼 이 나라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우리에게 부하된 책무와 사명을 기필코 완수 하겠다는 신념을 갖고 확고한 안보 의식으로 무장하여 자유민주주의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의 숭고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보다 많은 땀과 정성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어, 강석호 총재의 격려사에 이어 회원대표로 권현택 시청년협의회장과 최재숙 시여성협의회장이 결의문 낭독을 하고 참석자들은 태극기 부채를 오른손 높이 치켜들며 결의문을 채택하였다.

강석호 총재와 김성덕 회장을 비롯한 각구지회장들을 선두로 시지부와 각구지회 깃발을 따라 참석한 1,500 여명의 회원들 모두 절정을 이룬 남산 단풍 둘레길 걷기에 참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