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송영무 총재, 신동혁 사무총장 및 임직원은 11월 23일(수) 오전 10시, 서울 남산 자유센터에 위치한 신의주학생의거 기념탑 참배를 통해 77주년을 맞은 신의주학생의거를 기렸다.
송영무 총재, 신동혁 사무총장 및 임직원은 학생의거 기념탑 앞에서 참배의 예를 취한 뒤 헌화와 분향을 통해 신의주학생의거 희생자의 영령을 위로했고, 이어 기념탑에 새겨진 비문을 읽으며 선열들의 순국정신을 되새겼다.
한편, 신의주학생의거는 1945년 11월 18일과 23일, 신의주 학생과 주민들의 반공 궐기 사건으로 총 사망자 24명, 부상자 700여 명이 발생한 의거이다.
신의주학생의거 기념탑은 1968년 11월 제12회 반공 학생의 날에 신의주학생의거를 기리기 위해 남산에 위치한 한국자유총연맹 부지 안에 세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