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대구북구지회(회장:김문룡)에서는 11월 21일에서 22일 양일간 대구교육시설지원센터에서 북한이탈주민 및 회원 70여명이 참여해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하고 북구지역 탈북민, 소외계층 230세대에게 김장 1,000kg를 전달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북한이탈주민 한민족 오작교 봉사단도 참여해 포순이 봉사단(단장:김철숙)에게 전통 김장 김치 담그기 과정을 익히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데 함께 했다.

김문룡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겨울을 나는데 꼭 필요한 김장이 탈북민의 안정적 사회 정착과 소외된 계층에게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와 국민 통 합에 기여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고 말했다.

또한, 한국자유총연맹 북구지회 분회협의회(회장:김태형)에서는 12월 5일 개최되는 연말업무평가 및 유공자 표창 시상식에서 북한 이탈 주민 자녀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