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남원시지회(지회장 정행열)는 11월 5일 관내 광한루 충혼탑에서 김동규 부시장, 윤지홍 시의회 의장, 최홍범 경찰서장 등 회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8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정행열 지회장은 추념사를 통해 "조국을 위해, 가족을 위해 목숨바치신 애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이 평화와 번영의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깊이 승화되길 바라면서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