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지난해 말 열린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남조선 괴뢰들이 의심할 바 없는 우리의 명백한 적으로 다가선 상황”이라며, 핵탄 보유량을 기하급수적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은 새해 첫날부터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하는 만행을 자행했다. 2022년 마지막 날인 지난 31일 단거리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한 지 하루가 채 지나지 않은 상태다.

자유민주주의의 지킴이로서 국가의 발전과 동북아의 평화를 위해 온 힘을 기울여온 한국자유총연맹은 지속적인 미사일 도발에서 멈추지 않고 유사시 핵무기를 선제공격의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이야기하는 북한의 만행에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북한의 위험한 장난질에 굴복하지 않고 일전을 불사하는 결기를 다질 것을 전 국민 앞에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만약에라도 북한이 핵 사용을 고려한다면 북한 정권이 종말에 처할 수 있는 강력하고도 확실한 응징에 나설 것을 천명한 대한민국 정부의 각오에 앞장설 것을 전 국민 앞에 다짐한다.

하나. 우리는 ‘피 흘릴 것을 두려워하는 자는 그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에게 정복당한다’라는 역사의 교훈을 유념해, 북핵을 폐기하는 그날까지 ‘평화를 위장한 비겁한 굴종보다 결사 항전을 택할 것’임을 전 국민 앞에 천명한다.

2023. 1. 2.

한국자유총연맹 340만 회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