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사]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55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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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 2009-09-18 14:2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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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5주년기념행사 기념사


안녕하십니까.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박창달입니다.

한국자유총연맹이 오늘로 창립 55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내외귀빈 여러분들과 회원동지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오랜 세월 동안 국가 발전의 초석을 다지고, 고락을 함께 해온 자유총연맹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연맹이 걸어온 길>

친애하는 회원 동지 여러분!

오늘은 지난 55년 간 이 땅의 자유민주주의의 수호를 위해 정진해왔던 한국자유총연맹의 역사를 돌아보고, 국가와 국민을 위해 땀흘려온 연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뜻 깊은 날입니다.

건국 이후 61년 간 우리 국민은 힘들수록 서로 돕고, 위기가 올수록 단결하며 희망과 기회의 대한민국을 만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자유총연맹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늘 함께 해왔습니다.

지난 1954년 6월 15일 아시아민족반공연맹으로 출범한 한국자유총연맹은 창립 당시에는 반공과 국가안보에 앞장섰고, 1989년 한국자유총연맹으로 개편된 이후에는 새로운 시대적 요구에 따라 자유민주주의 체제와 시장경제를 옹호·발전시키는 단체로 거듭났습니다.

이제 우리는 연맹 창립 55주년을 또 하나의 전기로 삼아, 새로운 시대에 걸 맞는 위상과 역할을 재정립하여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할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분열과 갈등, 연맹의 역할- 국민 화합>

친애하는 회원 동지 여러분!

지금 대한민국은 경제위기로 인한 양극화와 남북갈등, 그리고 지역과 노사 간 대립 등 분열과 갈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게다가 국민통합을 이뤄 내야할 정치권 역시 갈팡질팡하고 있습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창립 이후 나라가 흔들릴 때마다 중심을 잡아왔습니다. 이제 우리가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사회통합과 균형발전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100만 회원이 힘을 합쳐야 합니다. 말없는 다수를 대변하고, 국민적 에너지를 총체적으로 모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 연맹은 지부와 지회조직을 통해 지역의 세세한 민심까지 파악하고, 정부·여당과 힘을 합쳐 소통의 창구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연맹의 정체성 - 본연의 역할과 실천의지>

친애하는 회원동지 여러분!

정부 정책이 선진 국가 건설의 방향과 계기를 제공한다면, 연맹은 선진국가발전의 기폭제로서 국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범국민운동을 주도할 것입니다. 이러한 사명을 수행하기 위한 한국자유총연맹 본연의 임무와 실천 의지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자유총연맹은 국가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든든한 조직이 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사회 각 분야에서 기본을 바로 세우고 법과 윤리를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하며, 낡은 제도를 고쳐나가야 합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유지하고 뿌리내리기 위해 민주시민교육과 법질서 수호 운동을 펼치는 등 미래세대를 위한 바른 교육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둘째, 유엔 NGO로서 자유의 꿈을 넓혀나가겠습니다. 자유총연맹은 글로벌 봉사단과 지구촌 재난구조단, 포순이 봉사단 활동 등을 통해 유엔의 가치와 정신을 전파하고 인류애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또한 서민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소외계층을 돌아보는 봉사와 나눔의 문화를 전파할 것입니다.

셋째, 녹색성장과 4대강 살리기에 앞장서겠습니다. 연맹은 올해 출범한 ‘G-G서포터즈(Green-Growth)’를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이 범국민 운동으로 뿌리내리도록 적극 힘쓰고 있으며, 전국 지역 조직을 통해 4대강 살리기를 지원하겠습니다.

연맹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통해 성숙한 민주주의를 이룩하고 위기 극복의 의지를 다지고자 합니다. 국가와 국민을 위한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의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연맹의 나아갈 길과 역점 사업>

친애하는 회원 동지 여러분!

제가 총재로 취임한 지 어느덧 6개월이 다 되어갑니다. 연맹에서의 행적을 돌아보니 우리 모두 정말 열심히 일했고, 연맹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취임 후 16개 시·도 지역을 돌아보며 저는 ‘젊고 역동적인 조직’을 강조했습니다. 젊은 층의 생각, 가난하고 굶주린 소외계층의 생각까지 읽어내야 국민들에게 제대로 뿌리내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진정한 100만 회원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이며, 사회와 국민들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지난 8월 해외지부와 지회설치를 위해 태국·라오스·캄보디아·베트남 4개국을 순방하였습니다. 태국에 아시아·독립국가 연합지부를 설치하였고 라오스·캄보디아·베트남·방글라데시·인도·인도네시아·몽골·필리핀·말레이시아 9개국에 해외지회를 설치하였습니다.

자유민주주의 수호정신을 전파하고, 세계평화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전 세계에 결성되는 해외조직은 앞으로 교민들의 애환과 고민을 수렴하고, 정부와 소통하는 창구가 될 것입니다. 더불어 해외에서 국가선양을 위해 애쓰는 동포들을 위한 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친애하는 회원 동지 여러분,

한국자유총연맹은 55년간 오직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수호만을 꿈꾸며 달려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하나 된 대한민국으로 나아가야합니다.

그리고 이제 하나 된 대한민국으로 나아가야합니다.

자유총연맹의 100만 회원 여러분들이 힘을 모아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듭시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박 창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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